생산방식, 생산전략 (CTO, ATO, MTO, ETO, BTO, MTS), 주문자생산방식, 재고생산방식

 

생산 전략의 다양한 선택과 집중

 

1. 개요

 

1) 생산방식, 생산전략의 정의 

 생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제조업 분야에서는 다양한 생산 전략을 가지고 취급 부품 및 재료, 부품의 특성, 고객사 특성에 따라 적절한 생산전략을 선택할 필요가 있음 

생산전략에 따라 고객 참여도가 달라짐 

공정설계 고려 사항 : 자본집약도 (capital intensity), 자원유연성 (resource flexibility), 수직적 통합 (vert

 

2) 생산전략의 구분

• CTO (Configure To Order, 주문 사양 생산) 
• ATO (Assemble To Order, 주문 조립 생산, 수주생산)
• MTO (Manufacturing To Order, 주문 가공 생산 - 다품종 소량생산)
• ETO (Engineer To Order, 주문 설계 생산)
• BTO (Built To Order, 주문 후 조립 생산)
• MTS (Make To Stock, 계획 생산 방식) 

3) 생산전략 대응에 따른 시스템

이런 생산전략을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시스템의 구축이 필수적임 
생산시스템으로 ERP, MES, 스마트 팩토리 등이 있으며 
생산 전략으로 GT 등이 있음

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공장정보화시스템)

 

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 관리)

스마트팩토리 (Smart Factory), 공장자동화 (FA; Factory Automation)와의 차이, CPS, ERP, MES

생산라인, 공장 레이아웃 (Lay out) 설계, 공자 기계 배치 방법, 공정별 배치, 제품별 배치, 셀룰러

FMS (Flexible Manufacturing System, 유연생산시스템), GT (Group Technology, 그룹테크놀로지), 셀형 제조 방식 (

 

 

2. 생산 전략별 특징

 

1) MTO (Manufacturing To Order, 주문 가공 생산, 다품종 소량 생산)

다품종 소량의 제품을 주문받아 가공하는 방식 
대다수 중소기업이 적용중 (기어집, 판금집, 도장집 등...) 

고객의 주문과 니즈에 따라 주문을 받은 후 원자재 투입, 가공, 반제품 생산 및 완제품 조립이 이루어지는 형태 
재고를 조립만해서 출하가 불가능함 
(ex.비행기, 선박 제조, 공작기계 등) 

일정 계획이 주문마다 달라져 관리가 복잡하고, 납기를 준수하기 위한 리드타임의 관리가 중요함 
제품 특성, 납기, 품질, 고객 요구 사항에 따른 유연한 대처가 필수적임 

일반적인 소비재는 계획생산, 생산재는 주문생산으로 만들어진다고 보면 됨 

 

 

2) MTS (Make To Stock, 계획생산방식, 재고 비축 방식)

수요 예측을 통해 제품을 선행 생산하여 재고 관리하는 방식 
(ex. 볼트, 너트, TV, 가전제품, 석유, 설탕, 원자재 등의 제작)

효율성이 굉장히 높으나, 시장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이 어려워 손해를 볼 수 있어 점점 적용이 어려워지는중 
(최근 제조업 환경 : 다품종 소량생산, 변종 변량 생산, 고객 니즈 다양화, 관심 변화 속도 빠름, 정보 취득 경로 다양화)  
지속적인 변경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음 

수요 변공, 설비 투자가 증대되는 점, 신제품 개발의 요구에 대응해야함 
고객참여도가 생산방식 중 가장 적음 

• 제품 특성이 일정해 재고 조달이 즉시 가능함 
• 적절한 재고관리가 필요하며, MRP를 비롯한 MES, ERP 시스템이 굉장히 중요함 
• 재고 확보를 통한 원가 절감과 언제나 준비되어있는 공급능력 확보가 영업 포인트

구분	MTS	MTO
특성	고객참여도 낮음  (생산자가 설계 및 제작 결정)	고객참여도 높음 (고객이 시방)
설비	전용 설비 (단조기, 압연기, 나사 전조기 등)	범용설비 (범용 선반, 범용 밀링)
중요 문제점	적절한 예측을 통한 재고 관리	적절한 생산을 통한 납기 관리

 

 

3) CTO (Configure To Order, 주문 사양 생산)

주문에 따라 부품을 조립하는 생산 방식 
BTO와 유사하지만, 보다 자유도가 높고 잡다한 주문을 받아야함
※ 보다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BTO와 같이 사전에 표준 제품을 갖춰 놓지 않고, 100% 고객 요구에 맞춰 사양과 구성을 달리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점이 BTO와의 차이 , BTO를 거의 CTO로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음 

맥북이나 띵크패드 노트북의 램, CPU 업그레이드 방식 
애플은 모든 Mac OS 제품에 대하여 CTO 제작 방식을 사용하고 있음 (기본 사양에 추가로 고성능을 원할시 추가 적용)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CPU, 메모리 저장장치, 무선랜 등의 부품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음 

애플 홈페이지, 주문자의 사양에 따라 다른 모델로 생산이 필요함

 

4) BTO (Built To Order, 주문 후 조립생산)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제품을 조립 
점점 고객의 요구가 다양화되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야하며, 이를 만족하며 대량 양산 체제를 적용해야하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생산 전략 중 하나 (CTO로 현재는 대체되고 있음, 과거 개념)

주문생산임에도 불구하고 최단기간 납품이 가능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한 주문생산방식 (동일하게 재고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음) 

노트북의 경우, 주문 접수후 즉각 생산부분에 수주 정보를 전달하고, 전달받은 즉시 공장은 제작에 돌입
사내에 생산관련 연계 시스템의 구축이 굉장히 중요함 

 

소비자의 주문에 따라 컴퓨터를 조립 후 발송, Dell

 

 

5) ATO (Assembler To Order, 주문 조립 생산)

제조업체는 반제품까지만 제품을 생산해놓고 고객의 주문에 따라 이후 조립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 
자동차나 컴퓨터와 같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다양할 경우 선택 

MRP, ERP, MES 와 같은 제조 솔루션의 활용이 필수적 

재고 비축 생산/ 계획 생산 (MTS)와 주문생산(MTO) 방식을 절충한 방식으로, 제품이 복잡하거나 수요를 쉽게 파악할 수 없는 경우, 모듈 및 반제품을 특정 단계까지 생산하여 재고로 보관하고 있다가 주문을 받으면 나머지 공정을 진행하여 제품을 완성  
표준 부품, 반제품에 대한 재고 관리가 필요하나, 조립 후 즉시 제품을 배송하기 때문에 제품 재고 관리 빙요이 발생하지 않음 

※ ATO와 BTO와의 차이 
ATO는 고객 주문에 따라 반제품들에 대하여 잔여 공정을 진행하여 제품을 조립하지만, BTO방식은 고객 주문 방식에 따라 준비된 개별 부품들을 조립하여 제품을 완성함 
자동차의 assembly공정에서는 부품에 대하여 별도의 공정 (ex. 용접, 접합, 본딩 등)을 가하지 않고 단순 조립만 하기 때문에 ATO 보다는 BTO에 가까운 것 

좌측이 ATO, 우측이 BTO 혹은 CTO

 

 

6) ETO (Engineering To Order, 주문 설계 생산 방식 )

고객이 제품 기획단계에서부터 참가하는 형태로, 제품의 설계에서 생산 완료에 필요한 전체 시간을 기다림 
공급자는 재고를 보유할 필요가 없으며 제품의 생산능력만 보유하면 됨 

고객의 주문이 들어오면 설계부터 자재의 구입 및 생산, 조립을 하는 생산전략 
특수한 제품에 한하여 적용
(ex. 항공기, 선반, 금형 등)

※ MTO는 주문자가 설계도를 기반으로 주문을 넣기 때문에, 설계 시간이 따로 할당되어있지 않지만, ETO는 제조사가 설계까지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설계 시간까지 고려하여 납기가 결정되며, 공급자(제조사)가 설계도면, 제품 구성도, 공정서 및 생산능력 전부를 보유한다는 점이 MTO와 ETO의 차이

제조물 책임법, PL(Product Liability)법, 제조물책임법 고려사항

4M (Man, Material, Machine, Method), 4M 변경시 조치사항, 4M 변경 절차

공정설계 (Process Design)

생산계획 (Production Planning), 생산 능력, 생산 적합성 판단, 가동률, 생산 능력 측정, 생산 관리